SNT홀딩스

밀라노 모터사이클 전시회서 친환경 전기 스쿠터도 공개

S&T모터스가 지난 10일부터 15일(현지시간)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‘국제 자전거·모터사이클·부품 전시회'(EICMA 2009)에서 700cc급 모델을 선보인다.

이번에 내놓은 모델은 ‘GV-700 클래식’으로 정통 크루저 스타일에 국내 최초로 개발된 700cc급 엔진을 장착했다. S&T모터스는 이전의 국내 최대배기량인 650cc급을 넘어선 모델로 장거리 주행용에 걸맞은 출력과 승차감을 갖췄다.

또 S&T모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2010년 말 출시예정인 2Kw급 ‘GEM-2.0’과 4Kw급 ‘GEM-4.0’ 친환경 전기스쿠터 2개 모델도 전시했다.

‘EICMA 2009’ 전시회는 올해 67회째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전시회로 할리데이비슨 외 1300여개 브랜드가 참가했다. S&T모터스는 ‘GV-700 클래식’, 전기스쿠터 2종을 포함 모두 15개 모델을 출품했다.